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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용돈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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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09 15:05 조회10,9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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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자녀 교육의 핵심은 깊이 생각하는 법과, 돈의 축척 및 관리 방법입니다. 이 두가지가 2000 년 동안 수 백 세대를 거치면서 체험 해 본 결과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요소라고 본 것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백석 지기는 백석지기의 고민이 있고, 만석 지기는 만석 지기의 고민이 있습니다. 자기 수준에 맞는 돈 씀씀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날에 많은 아이들이 세배 돈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은 엄마가 그 돈을 저축을 하거나 맡아서 관리하여 줍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그 돈을 관리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돈의 축척은 제쳐두고, 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일이 거의 없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대부분 어렸을때부터의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까지 그대로 이어집니다. 돈 관리 역시 그 패턴을 벗어 나지 않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돈 관리 습관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돈을 쓸 때와 쓰지 않을 때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공부 잘 하는 것과 돈 관리 능력은 전혀 별개입니다.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많은 돈을 벌기 보다는 번 돈을 잘 관리만 하면 큰 부자는 되지 못하더라도 자기 당대는 궁색하게 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이제 백세 넘어서까지 살게 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삶을 살아 가는데 꼭 필요한 돈 관리 능력을 배워야 합니다. 용돈을 주면서 용돈 기입장을 쓰는 방법을 알려 주지 않거나, 돈 관리하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아이들이 장차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안 알려 주는 것이나 마찬 가지입니다. 

엄마가 돈을 통장에 넣어서 관리하는 방법은 전투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고, 자녀에게 관리하도록 알려 주는 것은 전략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돈을 통장에만 넣어 두는 것은 제일 하책입니다. 모아 보아야 기껏 얼마나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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