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AI 국가전략을 읽어 보면 앞으로 무엇에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할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발표 내용은 크게 3 가지입니다.

 “개발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실현해 나가도록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 분야별 장벽을 과감히 허물어 과학자ㆍ기술자ㆍ예술가ㆍ학생까지 모두 협력하도록 하겠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의 축제인 인공지능올림픽과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 등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협력모델을 창출하고, 관련학과와 교수들의 증원을 통해 세계 최고 인재가 우리나라로 모이게 하겠다"

  "일자리를 찾는 20대, 직종 전환을 희망하는 30·40대 재직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대·어르신 세대까지 원하면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우도록 교육기회를 제공 하겠다"

 이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올해 말에 발표 할 예정인데 김대중 전 대통령때 초고속통신망 설치로 정보화시대에 최고로 앞선 나라가 된 전례처럼 인공지능에 관해서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되기 위한 강력한 방법들이 발표될 겁니다.

 앞으로 SW가 영어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옵니다. 영어는 선택이지만 SW는 필수인 사회가 도래합니다. 아이들에게 SW 교육을 더 강화하려고 합니다. 영어는 소리 + 문자 = 반복 낭독 방법을 사용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2 년이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가 최상급 수준이 될 겁니다.

 저는 10 년 전에 학령인구 감소를 생각하고 오프라인 학원 대신 전국 어디서나 모집이 가능한 온라인 학원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4 ~ 5 년 전부터 젊은 직원들에게 빅데이터 시대가 오니 꼭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올해 국세청에 빅데이터 센터가 생겼습니다.

구한말 서당에 다니는 것은 잘못된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시대의 흐름과 달랐을 뿐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공지능 환경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의 본질은 SW와 상상력입니다.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