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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경진대회가 미술대회처럼 많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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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1-16 10:16 조회7,2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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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새벽 영어반 아이들이 배울 사물인터넷 킷트를 만드는 회사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킷트는 블록 구조로 사물인터넷과 C를 공부하도록 되어있지만, 내년 초에는 인공지능 킷트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여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12월 초에는 낮 영어반 아이들이 공부할 킷트를 살펴보러 갈 예정입니다. 새벽 영어반 아이들은 1 ~ 3 년 동안 스크래치 과정을 공부하여 수준 높은 과정을 소화해 낼 수가 있지만 낮 영어반 아이들은 처음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돈이 좀 들더라도 재미 + 코딩 하는 킷트를 찾으려고 합니다.

 스크래치를 가르쳐 보니 처음에는 재미가 있지만 깊은 단계에 들어가면 어차피 알고리즘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굉장히 어려워하고 따라오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강의하는 것보다는 재미있게 구성된 킷트를 사다가 같이 공부하려고 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미술대회처럼 여기저기서 SW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말 정부에서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최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하면 앞으로 우후죽순처럼 열릴 겁니다.

 문제는 크레용가지고 흰 도화지에 그려 대는 것처럼 아무나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들이 배우는 코딩 언어들이 필수적으로 동반되고 있습니다. 말은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언어를 몰라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딩 언어로 알고리즘을 구성 해 보지 않은 아이들이 얼마나  알고리즘을 구현하겠습니까?

 더군다나 넥슨이 주최하는 대회는 참석 인원이 점점 늘어 이제 7,000 여명이나 됩니다. 처음에는 과학고에 다니는 아이들이 주로 참석하였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엄마들과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학, 영어, 국어 과목에다 제일 중요한 SW 과목이 하나 추가 되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엄마들이 경험하지 못한 생소한 과목이라서 난감할 겁니다. 그래도 그 사회가 빠른 속도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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