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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을 40 장 정도 작성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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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21 20:39 조회6,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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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고기도 먹어 본 사람만이 고기를 많이 먹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마인드맵을 완벽히 작성해 본 아이들은 매번 완벽하게 작성을 합니다.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책이 끝나면 영어 수학에 관한 책을 2 ~3 권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어 한 숨을 돌리게 한 후 서울대에 지망하는 학생들이 자소서에 제일 많이 인용하는 책 중의 하나인 ‘총균쇠’(717페이지)를 정리 시킬 예정입니다. 정리 분량이 A4 용지로 대략 40 ~ 50장 정도가 될 겁니다. 

이 정도 작성하여 보면 어떤 것을 요약하라고 하여도 겁을 내지 않습니다. 고교 3 학년을 지도해 보니 과학과 역사를 매번 반복하고 있어서 그렇지 말고 전부 마인드맵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라고 하였더니 이 많은 량을 다 해야 하느냐? 고 쳐다보고 있어서, 가을에 가서 시간을 절약하려면 전부 정리를 해야 한다고 주지시키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3 ~ 4학년 아이들이 어떻게 717 페이지를 정리하느냐? 고 의문을 가질 겁니다. 처음에는 무리지만 단계적으로 오랜 기간을 설정하고 시키면 따라옵니다. 이 책이 끝난다면 어른들도 읽다가 포기한다는 ‘정의란 무엇인가?’ 마인드맵으로 요약 시킬 예정입니다.

이렇게 두껍고 어려운 책들을 해 보아야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동일한 수준의 책을 가지고 작성해봐야 사고력이 늘지 않습니다. 남과 차별화 시키려면 남다른 것을 읽어 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새벽반 영어 과정 아이들하고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워 그동안 눈여겨보았던 아이들과도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본인과 엄마만 허락하면  저하고 공부하다 그만 두었던 아이들도 불러서 같이 읽을 생각입니다.

혼자서는 하기가 매우 벅차고 양이 많습니다. 이런 책들을 읽어내야 중학교에 가서 인문학 책들을 잘 읽어 낼 수가 있고 남과의 차별화를 가져 올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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