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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이야기

1 : 1로 둘이서만 수업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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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23 20:40 조회6,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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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는 앞으로 디지털 경제를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로 인하여 드론과 로봇의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하였습니다. 디지털 경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현 사회적 흐름은 사고력, 창의력 중심의 공부를 더욱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능력 향상을, 장기적으로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사회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산업 구조가 디지털 경제와 사고력 중심의 직업으로 변하게 될 겁니다.

 집안 사정으로 인천 청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침 신문 퀴즈에 참여 할 인원을 늘리기 위해 청라 커뮤니티에 내용을 올렸습니다. 한 아이 엄마가 자기 아이의 독서 때문에 저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대화를 하고 보니 아이가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등 6 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총균쇠라는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3 년 전에 청라로 이사를 할 때 제일 먼저 찾은 조건이 도서관의 위치였다고 합니다. 쉬운 말로 슬리퍼를 신고 도서관에 갈 위치의 집이 어딘가를 찾아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아이는 도서관에서 항상 부모와 같이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아이의 수준에 자극 받아, 7 월 달부터 인문 고전, 사회, 과학 책을 읽는 반을 편성하였습니다. 원하지 않는 아이는 배제하고, 철저히 본인이 원하는 아이들만 수용하였습니다.

 수업의 중점은 사고력 향상입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파트너와 1 : 1로 두 사람만이 들어가서 토의를 하는 수업 형식으로 진행 할 겁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 스스로 토론 거리를 찾아내야 하고,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내 주장에 동조하는 실력을 갖추도록 할 겁니다.

 1 : 1 수업은 새벽 영어반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학년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사회의 흐름이 새로운 것을 요구하니, 공부도 새로운 형태로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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