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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 인적자본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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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6 01:57 조회3,2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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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세직 교수가 쓴 ‘모방과 창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핵심은 한국경제는 진보, 보수 어느 측이 정권을 잡던 상관없이 5 년 마다 경제 성장률이 1% 씩 하락하여 장래가 어둡다고 합니다.

성장률이 1% 하락 할 때마다 신생기업 약 8,000 개 정도가 소멸된다고 합니다. 즉 우리 아이들이 힘들게 공부를 하여 대학을 졸업하여도 직장이 없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의 대졸자 실업률이 이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세직 교수는 한국 교육은 모방형 인재를 양성하는 주입식 암기 교육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이 60 ~ 70 년대는 잘 맞아서 30 년간은 세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였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라 스스로 첨단 과학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창의성 인재를 양성하지 못한 교육이 경제를 하락시키는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교수가 미국에서 박사 공부할 때 코스워스 기초 과정에서는 미국 학생들이 힘들어 하였지만,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논문 쓰는 단계에서는 상황이 바뀐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 학생들은 생각의 빈곤으로 힘들어 하는 반면에 미국 학생들은 창의성을 매우 잘 발휘 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창의성 있는 교육으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를 배울 때 교사가 전부 설명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학생들이 시를 한 편씩 써 와서 발표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계사를 공부 할 때 4 대 문명 전부를 설명합니다. 미국 교사들은 한 문명에서 특색 있는 사실을 과제로 주고 연구하여 발표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교수는 국가가 바꾸지 못하니 스스로가 창의적으로 변하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번에 들어 온 2 학년 아이들은 창의성 중심의 교육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독서, 영어, 코딩, 인문 고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하여 보려고 합니다. 인원과 성비도 적당하고 아이들 모두가 적극성을 보입니다. 마치 신이 준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내고 엄마들은 밀고 아이들은 생각을 깊게 하도록 할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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