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영어반 아이들이 주말마다 읽고 마인드맵을 작성한 후 요약과 글쓰기 하는 책이 바뀌었습니다. 9 번째 책으로 ‘명상으로 10 대의 뇌를 깨워라’ 선정하여 읽고 있습니다.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책이 뇌를 바꾸는 서양 방식의 명상 책이라면 이번에 선택한 책은 동양식 선(禪)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할 시간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겁니다.

첫 50 페이지를 읽어 본 아이들이 대단히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강선원에서 청소년을 지도한 내용들입니다. 대부분 청소년들이 처음에는 부모님 손에 억지로 끌려 왔다가 교육 후에는 크게 만족들을 한다고 합니다.

10분을 앉아 있기가 힘들던 아이들이 1 시간 넘게 앉아 있게 되고,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아이들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명상을 하면 뇌가 좋아집니다.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뇌의 회백질이 적습니다. 그러나 명상을 하게 되면 회백질이 늘어나고 집중력이 매우 좋아집니다.

명상이 아이들 성적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잔상과 이미지 훈련을 하면 선생님이 설명하는 칠판의 내용을 오랫동안 떠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듣기 훈련을 하면 설명하는 내용을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잘 남게 됩니다.

맨 처음은 새벽반 중 원하는 아이들과 5 분씩 시작하려고 합니다. 점차 적응하는 것을 보면서 중2 과정에서 읽은 책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선(禪)은 동양에서 시작한 참선이지만 이제는 서양에서도 많이 합니다. 유명한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선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에 도움도 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요령을 알려 줄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주말마다 마인드맵 작성과 글 요약을 한 덕분에 어려운 책 읽는 능력들이 향상되어서 더욱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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