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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 사정관이 말하는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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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10 01:30 조회2,9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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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가 서울대 입학 사정관을 한 경력이 있어 저자가 강조하는 점을 아이들 교육에 참고하려고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문해력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학년별로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사례들이 단계별로 문해력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 지와 글쓰기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해력이 뛰어 나려면 요약을 잘 해야 한다. 요약을 잘 하려면 신문 칼럼을 가지고 A포지 한 장으로 적는 연습을 해라. 그리고 나서 다시 반장으로 줄이는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문해력의 종착지는 500 페이지 책을 읽은 후 요약한 후 뚜렷한 질문 두 가지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신문을 가지고 요약하기와 책 한 권을 요약하는 기술은 일반적인 학생들에게 매우 힘든 일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초등 저학년 때부터 이러한 연습을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수학 가르치기 보다 더 어렵습니다.

신문 글 내용은 중 2 정도가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신문을 읽는 아이들도 없지만 설혹 읽었다고 하더라도 후 어떤 내용인지를 모릅니다. 500 페이지를 요약하는 것은 더 더욱 힘이 듭니다. 요약은 그냥 요약이 아니라 책 내용을 소화하여 자기만의 주장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도 시켜보니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일단 고학년과 중학생들은 먹히지 않습니다. 저학년 때 매일 2 ~ 3 쪽씩 읽히는 겁니다. 당연히 내용도 모르고 이해도 못합니다.

처음에는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1 년 쯤 지나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에 하는 신문 퀴즈와 주말마다 하는 독서 요약이 갭을 메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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