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까지 독서 목표는 서울대 아로리에 올라 오는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 자녀교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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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 까지 독서 목표는 서울대 아로리에 올라 오는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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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4 04:20 조회2,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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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독서 목표는 중 3 학년 때까지 서울대 ‘아로리’에 올라오는 책들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말마다 스스로 읽고 요약을 하는 11 번째 책으로 ‘유대인의 생각하는 힘’을 선정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입니다. 책 내용은 평생 독서와 글쓰기, 토론과 말하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욱 마음에 드는 내용은 유태인들은 낙오자를 한 명도 만들지 않는 다면서 우리들도 그러한 교육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점입니다. 더더욱 좋은 것은 저자가 30 대 이전에 3,000 권 이상의 책을 읽었고, 3,000 권 이상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주말마다 일정한 분량을 읽고 요약을 한 후 마인드맵을 작성하여 카페에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제가 월요일 새벽 영어 시간에 같이 다시 읽고 중요한 문장을 줄치고 요약하는 연습을 시킵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책을 읽은 아이들도 요약을 잘 하지 못합니다. 인문학 책을 100 여 권 읽거나 특별한 읽기 피드백을 해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알려 주지 않는 한 칼럼을 읽고 한 줄로 요약을 하지 못합니다. 아이가 요약을 잘 하는 가 보려면 신문 칼럼 하나를 가지고 요약을 시켜 보면 됩니다.

칼럼을 약 200 개 넘게 읽히고 요약하는 연습을 하였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한 문장으로 대답을 하는 수준이 되지 못하면 최상위권이 될 수가 없습니다. 영어, 수학에서도 이해력이 떨어져 변별력을 요하는 문제는 틀리기 십상입니다.

어려운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준을 만들려고 3 학년 이상 아이들 중 원하는 아이들은 새벽반으로 전부 불러 들였습니다. 특별 요약 과정이 없으면 수준 향상은커녕 어려서부터 해온 책 읽기마저 어렵다고 그만둡니다. 독해력도 되지 않는데 다른 공부를 한다고 그만둡니다. 발전도 없이 죽어라고 공부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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