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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공부 시킨 아이들의 맹점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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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08 01:47 조회2,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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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이 공부를 잘 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에게 매일 영어 녹음을 10 번씩 하게 하는 이유는 영어 공부도 공부지만, 좋은 습관과 끈기를 길러 주기 위해서입니다.

녹음을 보낼 때는 녹음 연속일자를 적어 보내게 합니다. 60 일 동안 한 번도 안 빠지면 ‘합격’ 시킨 후 제가 관리하는 유튜브에 발전(소원)목록과 함께 등록시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하루라도 빠지면 1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어린이 날인 어제도 녹음을 받은 이유는 아이들은 습관이 형성 되지 않아 하루라도 빠지면 그 다음에는 그만 둡니다. 마라톤 하다 걸으면 다시는 뛰지 못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렇게 총명하고 영특한 아이들이 중단 후 다시는 하지 못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말이 별로 없는 / 우리 아빠 / 술만 취하면 / 한 말을 또 한다.
그런데 / 우리 엄마는 / 술 한 모금 먹지 않고 / 한 말을 두 번도 더 한다.

김갑제의 ‘잔소리’ 동시입니다.

영어 녹음과 카페에 올리는 마인드맵을 보면 엄마의 교육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엄마의 관심이 덜하거나, 말로만 ‘공부하라’고 지시 받은 아이들은 녹음을 건너뛰거나 마인드맵을 대충 작성합니다.

또한 이를 지적하여도 수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부 습관을 잘 들인 아이들은 지적하면 다음번에 고쳐 옵니다. 그러면 저는 아이들에게 ‘너는 반드시 크게 될 사람이다’라고 칭찬합니다.

아이들을 일찍 교육 시킨 엄마들은 아이들이 똘똘 하니까 ‘공부하라’고 말만하면 다 실행한다고 착각합니다. 저도 제 자식을 가르치면서 동일한 시행착오를 하였습니다. 어찌 그리 저와 동일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공부를 좀 한다고, 대화가 통한다고 다 어른이 된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나이만큼의 정서를 나타내고 행동을 합니다. 하루아침에 어른처럼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아이가 스스로 정해진 학습을 정확히 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서서히 자율적으로 하도록 해야 합니다.

 엄마의 역할은 ‘공부했니?’가 아니라, ‘에디슨’ 엄마처럼 자신감을 심어 주고 끊임없이 격려를 하는 겁니다. 말은 쉽지만 행동은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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