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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방문을 '꽝' 닫고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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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6 02:08 조회2,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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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미래로 들어가는 통로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방문을 걸어 잠그면 심한 상실감을 느낍니다. 다른 사람의 예로 들을 것도 없이 제가 그랬습니다.

공부를 많이 강조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틀에서 크게 보지 못하고 개별적인 공부만 강요 하였습니다. 같이 순수하게 놀아 준 경험이 적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학습의 연장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 외적인 순수한 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요즈음은 갈등이 없지만 대화도 별로 없습니다. 어렸을 때 같이 땀 흘려 공유한 시간이 드무니 즐거운 추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 어떤 아이가 방문을 굳게 닫을 아이 인가?를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맵 작성과 엄마들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보면 보입니다.

부모와 다른 방향과 관심사를 갖고 자란 아이가 방문을 닫고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자기만의 세계를 갖지 않는 아이는 소위 말하는 ‘애 늙은이’가 더 큰 문제입니다.

자기만의 세계를 갖게 하되, 부드럽게 지나가야 합니다. 아이와 같은 책을 읽으며 정서를 공유하는 시간이 길면 방문을 걸어 닫는 시간이 짧습니다. 이를 위해서 퀴즈 참여 하는 아이들에게 매일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라고 시킵니다.

이번 어버이날은 매번 아가 때 배운 편지 그만 쓰고,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그렇게 한 모양입니다. 어떤 나이가 되어도 부모들은 자녀의 목소리 듣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때의 사진은 많지만, 목소리는 거의 없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불러 주는 노래를 평생 가져 갈 겁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디지털 추억을 공유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불러 주는 노래 소리는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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