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달라야 확실히 돋보입니다. 남들이 전혀 하지 않는 두 가지 방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문 기사를 정리하고 주식 투자하는 과정을 영어로 블로그 쓰게 하려고 합니다.

태재대학이 추구하는 바는 각 분야의 리더자 양성입니다. 그러려면 시대의 변화를 읽어 낼 줄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신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겁니다.

이것을 하기 위하여 지금 영어 받아쓰기를 9번씩 시키고 있습니다. 받아쓰기가 영어 단어, 문장 암기도 되지만 넓게 보면 필사(筆寫)를 하는 과정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주식 투자 기록입니다. 시쳇말로 ‘서울대 할아비를 나와도 금리 + α’만큼 수익을 얻기는 매우 힘듭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제일 큽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도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유태인의 생각하는 힘’을 읽으면서 제일 부러웠던 것이 유태인들 대부분이 대학 졸업할 정도에 약 1억 원 정도의 돈을 소유합니다. 이 돈이 있으므로 자기가 가고자 가는 길을 갑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부를 축척하는 방법을 깨달아 자기만의 삶을 추구하였으면 합니다.

이 폭락장에서 아주 미미한 수익이라도 올릴 수 있는 것은 주식에 관한 수 많은 책을 읽고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주식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기록하는 사람들입니다.

투자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주식에 관한 책을 같이 읽고 기록을 시키며 방법을 깨닫게 하는 겁니다. 무엇을 하던 경험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랜 투자 경험 과정을 거치면 자기만의 방법을 찾을 겁니다.
 
면접관 교수들은 자기가 해 보지도 못한 것을 보면 콕 찍어 선발할 겁니다.
영어를 불로그 기록하는 것이 태재대학 가기 위한 4번째 공략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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