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 문자를 받고 한 아이 엄마가 문자를 주셨습니다. ‘~카더라’식의 정보로 혼란스러웠는데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내용에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철학책 필사를 같이하는데, 다른 책 읽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하려면 확신을 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기적을 부르는 뇌’ 책이 확신을 주는 책입니다. 책이 두껍고 좀 어렵습니다.

이 책을 읽은 것이 저와 아이들에게 큰 복입니다. 초등 2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참여하고 싶은 아이들은 무료로 모두 참여시켰습니다.

연합, 결합, 뇌가소성, 심적시연을 공부와 연관시킬 수가 있습니다.

연합은 뇌에 어떤 지식이 있어야 그것에 덧붙여져 지식의 크기가 커집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분야를 가리지 말고 다양한 독서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결합은 반복할수록 신경회로가 두꺼워집니다. 2차선 도로가 10차선으로 바뀌는 것과 같아 머리 회전이 빨라집니다.

심적시연은 상상만 하여도 실제로 행동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심적시연을 활용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말로 탐나는 내용은 뇌가소성입니다. 뇌가소성은 뇌의 회로를 다시 만듭니다. 아이가 어떤 공부가 약하면 그것을 강화시키는 연습을 시키면 됩니다. 즉 징검다리 같은 뇌의 배선을 시멘트 다리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아이들에 대한 뇌의 회로를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뇌가 공부의 시작이고 출발입니다. 뇌를 알면 아이들이 모든 가능성을 만들고 한계를 긋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저에게 아이들을 큰 그릇으로 만들 수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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