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늘 남다른 책을 읽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경에 처할 때마다 딛고 일어서는 마음에 관한‘회복탄력성’책을 읽힙니다. 초등학년 아이들이 중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 중복 수업 내용으로 이 책을 공부합니다.

사람이 행복한 생활을 하려면 주위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으면 삶의 만족도가 큽니다.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소통을 잘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을 성장시키면서 누구 하나 소통과 관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사람도 드물고, 교육 과정도 없습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내용을 알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정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감사하기’는 자기와 타인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행복의 마법사라는 알고 실행하게 됩니다.

행복은 타인이나 외부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합니다. 특히 성적향상이나 공부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같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책 내용에는 하와이 카우아이섬 아이들의 예가 나옵니다. 1955년 태어난 833명을 대상으로 30세가 넘을 때까지 생활 전부를 조사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마약을 하거나 교도소에 들락거릴 정도로, 경제적 사회적 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그런데 그중 72명의 아이들은 성적이 좋을 뿐만아니라 성격도 원만하게 성장합니다. 그 원동력이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회복탄력성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냅니다.

책을 통하여 아이들은 일생동안 살아가는데 회복탄력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업이 끝나면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굳센 마음으로 일어서는 마음을 갖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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