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한글은 쉽게 깨우치나 수준 높은 한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알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국어 점수를 잘 맞으려면 외국인들이 공부하려는 수준이 높은 한자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합니다.

한자라고 하면 사람들은 한자에 관한 책을 놓고 쓰고 외우고 합니다. 그러면서 돈 내고 등급 시험을 봅니다. 그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은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공부하면 한자도 알고 교과서 공부도 됩니다.

이에 관한 책이 ‘이 단어가 뭘까?’라는 학년별 책입니다. 전에는 이 책은 한 시간 수업하고 집에서 읽으라고 하였지만, 지금은 수업하기 전에 이를 2쪽씩 읽고 해석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모든 과목에 나오는 교과서 단어를 전부 읽고 뜻을 설명한 겁니다. 이 책을 읽으면 학교 공부를 예습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또 학년별로 매년 전부 읽으면 전 학년의 모든 교과서 내용을 모르는 것이 없게 됩니다.

여기에다가 ‘한 문장 정리의 힘’을 공부하면 국어 공부를 정말로 잘하게 됩니다. 이 책도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들을 발췌하여 중심 낱말과 중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분기 말에 한 시간씩 이 책들을 배정하는 것이 한자도 알고 요약하는 능력을 키우려고 하는 겁니다. 집에서 스스로 하면 좋지만, 그것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제가 멀리 보고 질리지 않게 조금씩 꾸준히 시킵니다.

수업 시간마다 하는 신문칼럼 요약, 한자 공부,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훈련을 꾸준히 하면 국어 공부는 무조건 잘하게 됩니다. 다른 아이들이 학습지 문제만 풀 때 수준 높은 어휘력을 키우게 하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