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하나는 독서광입니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크게 되리라고 바라는 것은 북한 김정은이에게 민주적인 방식으로 통일을 해 주기를 기대하는 만큼 어렵습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도 동일합니다.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도 안 쳐다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 투자의 대가 피터 린치의 말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을 책 8권 중에서 맨 처음 읽을 책이 ‘나는 19세 나에게 1억을 선물하기로 했다’입니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첫 번째 1억이라는 목표를 정하기 위함입니다.

남이 하면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노력하면 됩니다. 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 능력이 확장됩니다. 특히 책을 읽고 또 읽으면 뇌는 좋아질뿐만 아니라 그 환경에 쉽게 적응됩니다.

책 내용은 대기업 부사장이 고교 1학년 자녀에게 주식 투자를 권하면서 년  95%의 수익을 내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도 유태인들의 성인식을 모방하여 자녀에게 금융의 자립을 권합니다. 대기업 부사장이다 보니 경영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여 자녀에게 코치합니다.

지금까지 교육 내용을 달리하여 아이들과 같이 책을 윤독하고 제가 내는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할 겁니다. 대신 아이들은 읽은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작성하여 올려야 합니다.

이런 과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원하는 아이들만 참석시켰습니다. 강제로 시키면 아이들도 힘들고 저도 엄청나게 고생합니다.

3년 정도이면 8권을 다 읽어 내고 주식을 쳐다보는 수준이 달라질 겁니다. 엄청난 고수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 있게 1억을 모으겠다는 소리가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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