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필사하는 논어에 ‘관점의 깊이와 높이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주식에도 이 말이 적용됩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수익의 크기가 결정됩니다.

아이들에게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3가지를 꼭 물어보려고 합니다. ‘무엇이 이 세상을 바꾸고 있나?’, ‘상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에 기업들의 투자가 있고 돈이 몰립니다. 세상이 바뀌는 것에 첨단 과학 문명이 있고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정확한 안목이 필요합니다.

상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를 보면 세상 사람들의 관심사를 알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내 주변과 우리나라만 쳐다볼 것이 아니라 시선을 넓혀 외국 흐름까지 쳐다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나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를 대답하면 나의 투자 종목이 결정됩니다.

이러한 시야를 가지려면 엄청나게 많은 신문이나 자료들을 읽어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힘들어할 겁니다. 지금까지 해 보지 않던 방법이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무척 어려울 겁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을 겁니다. 맨 처음에는 경제 신문의 타이틀에 무엇이 있었는가를 물어보면 됩니다. 동그라미 친 내용이 무엇인가를 써 보게 하면 됩니다. 수업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진도를 나가면 아이들도 차츰 관심을 가지게 될 겁니다.

신문에서 읽은 내용과 연결되는 종목을 보여 주면 아이들의 눈도 크게 떠질겁니다. 주식 교육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높이와 깊이를 바꿔주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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