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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잘 쓰려면 뇌가 춤추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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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1 15:46 조회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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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쓰는 것을 싫어하고, 쓰면 쓸수록 좋아지고, 반복만 하면 익숙하여지는 뇌를 잘 사용하려면 춤추게 하면 됩니다.

사용하기가 제일 쉬운 방법은 보상입니다. 아이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외적 보상을 주면 열심히 합니다. 흔히 스티카 주기, 치킨 또는 피자를 사 주는 것이 이에 해당 합니다.

이보다 높은 수준은 칭찬입니다. 그러나 칭찬은 과정에 중점을 둔 칭찬이어야지 결과에 둔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결과 중심의 칭찬은 칭찬에만 염두에 두고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외적인 보상보다는 내적인 보상이 뇌가 보다 신바람을 내게 합니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스스로 추진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성취를 느끼고 결과에 만족을 느끼게 되면 계속 추구하게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는 과제나 공부에 숫자를 붙여 습관으로 이끄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숫자가 쌓일 때마다 의미를 부여하여 줍니다. ‘누구나 아는 방법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그런데 너는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하는구나. 반드시 네 분야에서 성공할 사람이다’라고 말하여 주는 겁니다. 그러면 이것이 습관으로 변합니다.

제가 새벽 사이버 독서실로 아이들을 들어오게 하고 매일 철학책과 칼럼 쓰기를 시키는 이유가 습관으로 굳히려는 생각에서입니다.

공자도 논어에서 천성보다는 습관이 사람을 바꾼다고 하였습니다. 구글 검색기에서 구족화가(口族畫家)에 대한 이미지를 검색하면 입이나 발가락으로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였으면 손가락이 아닌 신체 기관으로 붓을 잡았을 수 있었겠습니까?

뇌는 반복하면 그 분야에서 달인이 됩니다. 공부를 계속하면 공부의 달인이 됩니다. 아이들이‘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라는 책을 공부하고, 나도 공부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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