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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이야기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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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16 15:08 조회9,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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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철강 관세 부여와 한미 FTA 협상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우리 정부가 얼마나 준비성과 대비성이 없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안일하게 대응하다가 발등의 불이 떨어지자 뒤늦게 전투 할 수 있는 통상교섭본부 인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코딩 교육도 똑 같습니다. 올 해부터 교육 하겠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시적인 안목도 없이 있다가 이제서야 예산타령이나 인원부족을 탓합니다.

아이들의 주관식 시험에 대한 준비도 똑 같은 패턴을 거치고 있습니다. 올 해 서울시 교육청은 22 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객관식 시험을 없애고 주관식으로 시험을 치릅니다. 초등학교 문제도 주관식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 분기에 걸쳐 사설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요약을 시켜보니 중학교 아이들조차 한 명도 중심 단어(핵심어), 중심 문장을 전혀 찾아 내지를 못합니다. 지적하면 아이들이 기 죽을까봐 격려 해 주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방법을 바꾸어 서두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주부터 4 학년 이상 아이들 중에서 한 번에 사설을 두 개 이상 올리는 아이들은 전부 중학교 수업을 같이 듣게 하고 있습니다. 사설을 억지로 올리거나 올리지 않는 아이들은 교육을 해 보아야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제외 시켰습니다.

  지금 요약 공부를 하지 않는 3, 4, 5 학년 아이들은 수업 시간을 10 분씩 늘려 논술,요약이라는 문제집을 다루려고 합니다. 중심 단어, 중심 문장을 가려내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기르려고 합니다.

  9 월부터 정식으로 사설 교육을 하려고 한 5 학년 아이들은 한 분기 앞 당겨서 6 월부터 하려고 합니다. 억지로 올리고 있는 6 학년들은 11 월까지 노력하여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 그만두라고 통보하였습니다.

 아이들 학원 과목이 영수국코(코딩)로 변하였다는데 앞으로, 요약.논술이 하나 더 추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교가 적당하지 않지만 임진왜란이 생각납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비하지 않는 것은 무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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