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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 교육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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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03 12:22 조회13,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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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를 평정하고 퇴장한 인공지능이 이제는 바둑인들의 실력을 차이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동일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공부 하여도 돈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컴퓨터의 사양에 맞추어 실력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실력이 늘은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고사양의 컴퓨터로 공부하였다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씁쓸한 것은 바둑 학원장들은 인공지능의 하수로 인식되어 큰 힘을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교수, 교재, 학비 3 무가 없는, 프랑스 IT 혁신 학교 에콜 42는 매년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생들 1,000 명을 선발하여 3 년 동안 정해진 커리큘럼이 없이 교육시킨다고 합니다. 오직 온라인만으로 개인별 맞춤 과제를 내 주면, 알아서 혼자 또는 동료들과 같이 해결 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100 대 사립고등학교는 2020년부터 성적 없는 성적표를 만들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4 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8 개 부분에 걸쳐 역량평가 위주로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일찍부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향하고 성적이 없는 성적표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 서울대 창의성학회 포럼에서 교육부 과장이 뉴질랜드는 자기 생일에 입학하여 자기 생일날 졸업하는 개인별 맞춤교육 사례를 설명하였는데, 그 때는 도저히 그 내용을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군대로 말하면 부대 단위가 아닌 개인별로 각개전투, 사격, 행군을 시킨다는 것인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하고 의문을 가졌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곧 돈 있는 기업이 인공지능으로 아이들에게 개인별 맞춤 가르침을 하고자 할 겁니다. 점수보다 역량에 더 신경 쓸 때가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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