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끈질긴 반복과 암기 + 실전 영어입니다. 이게 영어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두 번째 방법입니다.

자연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룹니다. 짝을 맞춘 단어에서 그 사실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단어들의 특징은 나를 중심으로 먼저 내 보낸 후 나중에 받아 들입니다.

왕래(往來), 거래(去來), 호흡(呼吸), 매매(賣買), 수수(授受) 라는 단어들이 그 예입니다. 영어도 크게 보면 내 보내고 받아 들이는 과정이 위 과정과 유사합니다.

읽기와 듣기는 글과 소리로 받아 들이는 과정이고, 쓰기와 말하기는 글과 소리로 내 보내는 과정에 해당합니다. 영어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나가고 들어오는 과정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거의 다 들어오는 과정에 집중되고 아웃 풋 과정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와도 영어 성적은 좋지만 내 보내는 과정인 아웃 풋이 전혀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반 아이들에게는 내년 9 월에, 낮반은 20년 9월에 무조건 프리토킹 반에 참여시켜 실전영어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사격훈련 연습을 많이 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실제 전투를 못하면 꽝이잖습니까?

저는 시간 나면 펜팔 앱(Hellotalk)을 이용합니다. 지난 주 3 학년 아이들에게도 사용하여 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펜팔이 익숙하면 다음 단계인 화상 채팅 앱을 사용하고, 마지막 단계는 프리 토킹 모임에 참여 시켜 실전 영어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아웃 풋 중심의 영어를 해야 합니다. 인 풋 중심의 영어는 욕심 많은 놀부가 많이만 가지려는 행동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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