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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퀴즈를 인문고전 읽기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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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7 13:58 조회13,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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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아일보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옛날엔 수학이었다면 요즘은 국어 학원 설명회가 가장 빨리 마감된다’는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중학교 독서 과정을 3 년째 폐쇄하였습니다. 첫째는 제 자신이 잘 못 가르치고 있었고, 두 번째는 아이들이 책을 읽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읽던 책들이 재미 위주의 책이었다면, 중학교 과정에서 읽는 책들은 의미 중심의 책으로 갑자기 어려워 집니다. 중학교에서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갑자기 느는 이유가 레벨이 2 단계 높아지기 때문인데, 독서도 같은 패턴입니다.

사설 퀴즈를 만든 이유가 의미 중심의 글을 잘 읽어 내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뇌는 어려운 글을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자주 접하면 그 것을 쉽게 받아 들입니다.

사설 퀴즈는 반드시 사설을 읽어야 문제를 맞출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꼼꼼히 읽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답을 맞추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보면 쉽게 짐작 할 수가 있습니다.

뛰어난 인재가 되게 하려면 결국은 인문학을 읽게 해야 합니다. 차별화는 어려운 것에서 판가름 납니다. 학교 성적을 좋게 하는 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되지만 인문학은 아무나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인문학 책을 읽히는게 제 꿈이자 독서 지도의 최종 목표입니다.

사설 2 차 퀴즈는 인문학을 읽히기 위한 미끼입니다. 아이들이 50% 이상 맞추게 되면 출제할 인문학 책을 미리 공지하고 조금씩 읽게 한 후 출제할 예정입니다.

그 어려운 ‘유리알의 유희’ 책 반 권 이상을 베껴쓰기 하는 것을 보면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뇌에 익숙한 상황만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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